외국계창구, 자동차 팔고 조선 매입

  • 등록 2005-02-04 오전 9:41:22

    수정 2005-02-04 오전 9:41:22

[edaily 김희석기자] 4일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현물과 선물에 대해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8분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55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선물도 2304계약 순매도했다. 다만 코스닥서는 2억원 순매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운수장비업종을 각각 62억원과 4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과 통신에 대해서는 26억원과 2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보면 삼성중공업(010140)이 39만주 순매수로, 수량기준 순매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과 신한지주도 각각 7만주와 6만주가 순매수됐고 세종공업 GS KTF도 5만주이상의 순매수다. 예당과 하나은행등에 대해서도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계창구로 기아차(000270)현대차(005380)가 각각 33만주와 10만주 순매도됐다. 엔씨소프트와 LG텔레콤 국민은행등에 대해서도 4만주 이상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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