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총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전당대회 행정 프로세스가 합리적으로 무리하지 않도록 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7월 말부터 휴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흥행이나 국민의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을 고려해 7월 중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실무진과의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출마와 관련해 성 총장은 “정치를 하고 안 하고는 본인의 몫”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출마시 당대표에 뽑힐 가능성을 묻는 말엔 “흥행엔 성공할 것이다. 국민적 관심엔 굉장히 도움 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그 부인인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이 영부인 첫 단독 외교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그는 “개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했던 외유로 문화체육부 장관이 요청한 과정에서 영부인이 가고 싶다고 해 다시 외교적으로 영부인을 초청하는 형태가 되는 것은 이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료 요청에 다 나왔던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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