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는 광주시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투자유치와 진출 상담 프로그램 ‘제4회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에 밝혔다.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는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사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와 협력기관인 전남대기술지주회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4광주창업페스티벌’의 사전 교류행사로 마련됐다.
광주시가 선발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동 협업·투자유치 등의 창업기업의 글로벌 확장과 지속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게끔 여러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창업기업 25개사와 투자 의향이 있는 5000억 원 자금(펀드) 운용사 및 투자사 25개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벤처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 강연 △‘IBK창공(創工) 광주’ 설명회 △지역창업기업 기술발표 및 시연 △1대 1 연계(비즈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지속적으로 지역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자유치 후속 실행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대표는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플러그앤플레이에서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