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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를 이달 16일 ‘이웃집 통통이 약과향 흑맥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서울 압구정로데오의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빚었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28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흑맥주는 은은하고 달콤한 약과향을 첨가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즐길 수 있으며 스페셜 다크 몰트를 사용해 초콜릿, 카라멜, 쿠키의 풍미와 약과, 시나몬향의 맛을 조화롭게 갖췄다. 알코올 도수는 4.3%, 가격은 4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4개 구입 시 1만2000원에 판매하는 묶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실제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주류 전담 부서인 주류 태스크포스팀(TFT)를 신설하고 일명 왕뚜껑 맥주로 유명한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 수제 맥주 열풍을 이끈 ‘대표맥주’ 등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약과쿠키를 흑맥주로 재해석해 탄생한 이번 제품은 무더운 올 여름 다시 한번 수제 맥주의 열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국내 우수 브루어리들과 함께 재미와 고객 취향에 맞춘 개성 있는 맥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