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콤은 시가총액 60조원에 육박하는 당뇨인을 위한 실시간 연결연속혈당측정기(RT-CGM)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술역량과 덱스콤의 CGM 기술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인 혈당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중동,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혈당과 생활 습관 데이터를 결합해 초개인화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오는 4분기 국내에 론칭하는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에 덱스콤의 차세대 CGM 기기인 ‘G7’, ‘G6’를 연동하며, 내년부턴 덱스콤과 글로벌 혈당관리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미국 덱스콤과 본 계약을 통해 CGM을 활용한 혁신적인 혈당관리 서비스의 국내 출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국민보건 증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K-디지털 헬스케어의 글로벌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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