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 이륜차 모델인 △재피 △재피2 △이모트 △EM-1 △EM-1S를 구매하면 10만원 상당의 리어캐리어, 리어백 또는 범퍼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EM-1S 사전 예약 고객은 배터리 교환 충전 인프라인 디 스테이션(D-STATION) 가입 시 10만원 상품권과 함께 6월 말까지 이용료 50%를 할인해준다.
모헤닉모터스는 올해 상반기 중 전기 오토바이 팩맨을 출시할 예정이다. 팩맨은 기본형(최대 출력 6kw, 1회 충전 최장 주행거리 120㎞)에 파워팩 옵션을 장착하면 최대 출력 10kw, 1회 충전 최장 주행거리는 200㎞다. 팩맨은 통신이 기본 내장돼 오토바이 위치 및 배달·화물의 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관제 시스템이 탑재됐다.
KR모터스도 현대케피코, LG에너지솔루션과 기술 협력으로 만든 ‘이루션’(e-lution)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다수의 배터리팩을 동시에 충전 교환하는 BSS(battery Swap System)를 적용했다. 1회 충전 최장 주행거리는 150km다. 최고 속도는 90km/h로 이루션에 적용된 배터리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탈착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배달업의 활황과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기 이륜차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올 한해 전기차와 함께 전기 이륜차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