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신세계백화점으로 피인수 논의 중단에 '약세'

  • 등록 2021-07-19 오전 9:07:58

    수정 2021-07-19 오전 9:10:42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휴젤(145020)이 신세계백화점으로의 피인수 논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결정에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휴젤은 전 거래일 대비 4.53%(1만2100원) 내린 2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장 마감 후 휴젤은 지난달 17일 ‘신세계백화점 피인수 보도’ 관련 풍문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당사의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신세계와는 더 이상 논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변을 공시했다.

같은 날 신세계(004170) 역시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검토 사항으로 휴젤 지분 인수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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