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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에는 ‘윤석열 총장님 힘내세요’, ‘윤석열 화이팅’, ‘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국민이 뒤에서 응원하겠다’ 등의 문구가 붙었다.
화환 행렬은 지난 19일 한 시민이 윤 총장을 응원하는 뜻에서 대검 앞에 화환을 보내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수단체 회원들도 화환 보내기에 동참했고, 22일 대검 국정감사를 지나면서 더욱 늘었다.
이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 위원장은 24일 페이스북에서 윤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을 언급하며 “대검찰청에 ‘윤석열 힘내라’고 화환을 보내는 사람들은 ‘유전무죄 무전유죄’ ‘유권무죄 무권유죄’가 뭐가 뭔지 구분을 못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보여준 운석열의 인식과 태도, 이프로스에 올린 부장검사의 글, 남부지검장 사퇴서는 그동안 검찰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권력적 위치에 있었는지를 보여주는데 충분하다”며 “일반 국민에 대한 기소율은 40%가 넘는데 검사 범죄에 대한 기소율은 1%도 안된다”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