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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농·귀촌인이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증가 추세다.
통계청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인은 1만9630명으로 귀어인(1359명)을 포함하면 2만명이 넘는다. 귀촌인(49만7187명)까지 더하면 연 50만명이 도심을 떠나 농·어촌으로 이주하고 있다.
경기 불황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사회적 이주가 시작된 것이란 분석이다.
KREI가 귀농·귀촌 원인을 분석한 결과 2009년 이후부터 생계형보다 새로운 대안적 삶이나 또 다른 경제적 기회를 찾는다는 응답이 두드러지게 늘었다. 소득수준도 높아졌다. 65세 이상 가구가 40%를 육박하는 초고령화 탓에 농가 평균소득은 도시 근로가구의 60%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65세 미만으로 한정하면 상황은 다르다.
2016년 기준 전체 농가의 평균 가구소득은 5307만원으로 도시 근로 가구의 5605만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자영업자나 실업자 등 도시 비근로자 가구(4345만원)보다는 오히려 농가 소득이 높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앞두고 현장 행보에 나선다.
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15일 오전 충남 부여에서 농정 체감성과 창출 워크숍을 여는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전남 곡성에서 6차(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간담회를 연다. 봄 영농철을 앞두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보다.
이 장관은 11~14일에는 지난 7일 개원한 국회에 출석해 주요 정당에서 대표연설하고 농해수위 전체회의에도 참석한다.
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주요일정
△11일(월)
10:00 더불어민주당 대표연설(이개호 장관, 서울)
△12일(화)
08:30 국무회의(김현수 차관, 서울)
△13일(수)
10:00 바른미래당 대표연설(장관, 서울)
△14일(목)
10:00 상임위 전체회의(장·차관, 서울)
△15일(금)
10:00 농정 체감성과 창출 워크숍(장관, 부여)
10:00 사회관계장관회의(차관, 서울)
15:00 6차산업 경영체 간담회(장관, 곡성)
주간보도계획
11:00 FAO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
11:00 2019년 제4회 흙의 날 기념행사 개최
△11일(월)
06:00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농촌 지역개발담당자 교육 시작
11:00 2018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12일(화)
06:00 백설기데이 행사 개최(3·14)
11:00 방역취약대상 일제점검과 소독 강화로 AI 예방에 총력
11:00 외국품종 도입·유통체계 개선 추진
11:00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13일(수)
06:00 봄철 영농대비 농업용수 준비현황
11:00 2019년 3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 선정결과
11:00 농산물품질관리원, 콩 원산지 집중단속으로 부정유통 방지 및 농업인·소비자 보호
△14일(목)
11:00 한국식품연구원, 옻나무 유래 피부노화 억제 성분 발견
┗(브리핑)11:00 임태규 한식연 선임연구위원
11:00 동물보호법 및 하위법령 시행안내 및 시행내용에 대한 전국 홍보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