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걱정하지 마세요"…수능날 대중교통 증차·수험생 이동 지원

  • 등록 2018-11-15 오전 7:49:28

    수정 2018-11-15 오전 7:49:28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397명 늘어난 59만4924명이 응시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언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리영역(10:30∼12:10), 3교시 외국어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이날은 관공서와 은행 등 금융기관의 출근 시간이 조정되고 대중교통이 증차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각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요청하면 순찰차와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시험장 앞까지 태워준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MP3플레이어·카메라 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다.

시계는 결제·통신 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이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반입금지 물품을 휴대했을 경우에는 1교시 언어영역이 시작하기 전 감독관에게 보고한 뒤 제출해야 한다.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자로 간주되어 수능이 무효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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