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계촌마을 아마추어 클래식 콩쿠르 포스터(사진=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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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제2회 계촌마을 아마추어 클래식 콩쿠르’가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콩쿠르는 전국 클래식 애호가들의 음악활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협력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와 함께 진행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계촌마을에서 문화의 향연을 느끼고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콩쿠르 참가부문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성악을 제외한 클래식 기악 앙상블 3중주 이상으로 솔리스트 및 전문 연주단체에서 활동하지 않는 클래식 동호인 3인 이상 구성의 앙상블이면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부는 8월 18일, 일반부는 8월 19일에 본선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청소년부·일반부 전체 대상 1명, 특별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명 등 총 8명에게 총상금 800여만 원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