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2% 증가한 56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652억원을 밑도는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는 지난 2월말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이 반영되는 시기로 전분기대비 실적은 성장할 것”이라며 “다만 일매출 추이가 5월말부터 조금씩 하락세를 보였고 6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매출감소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작 게임 기대감은 내년까지 이어진다는게 안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출시가 3분기 중에는 진행될 예정”이라며 “콘솔 버전도 가을에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것으로 콘솔 게임 시장 최대 성수기인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