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9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의 본격적인 5G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로 인한 통신장비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의 경우 통신3사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해외의 경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망중립성 폐기’에 따라 미국 ISP들의 5G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AT&T와 버라이존은 올해 하반기, 스프린트는 내년에 5G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매출의 24.2%를 차지하는 휴대폰부품은 지난해와 올해 예상 매출액이 각각 537억원, 610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의 10.2%를 차지하는 반도체장비 부문은 3D 낸드 설비투자 활성화로 장비 수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와 올해 매출액이 각각 437억원, 499억원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