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확산하고 소프트웨어(SW)중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K-ICT 종합행사로써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K-ICT WEEK in BUSAN’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제3회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제11회 IT 엑스포 부산’, ‘제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 ‘제2회 장영실 SW벤처포럼’이 동시에 개최돼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산업과 창조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는 클라우드 엑스포와 IT 엑스포 부산을 통합해 △클라우드관(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시범단지홍보, 정부정책, 과제연구 성과 전시) △스마트시티관(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및 기업), △조선·해양관(조선·해양의 제품 기술) △소프트웨어(SW)·모바일·콘텐츠관(순수SW, 모바일·어플리케이션, 3D콘텐츠 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관(ICT관련 창업 초기 기업) 등으로 나누어 전시되며, 국내외 154개 기업이 참여하고 305개의 전시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동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소프트웨어(SW)개발자, 예비창업자, 학생 등 250여명이 참가하는 ‘제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가 제1회 판교 대회에 이어 2번째 개최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SW)융합 산업을 진흥하고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이 행사는, ‘상상’과 ‘창조’의 2개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수팀 총 10개를 시상하고, 수상한 팀은 창업-성장-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받는다.
이번 포럼에는 참가 신청한 33개팀 중 우수팀 총 4개팀을 7일 선정하고, 선정된 팀은 각종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원받게 된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부산의 ICT 역량을 결집해 창조경제와 K-ICT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는 행사”라고 평가하면서 “부산 ICT 융합을 적극 지원하고, 이번 K-ICT 부산 행사를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