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밸류에이션 매력'..외국계 러브콜

  • 등록 2015-03-30 오전 9:04:40

    수정 2015-03-30 오전 9:04:4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AVER(035420)가 외국계 매수세 속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9시3분 현재 NAVER(035420)는 전 거래일보다 1.93%(1만3000원)오른 6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 UBS,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DKS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사업 부진을 고려하더라도 시장의 우려는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주당순이익 추정치 기준 NAVER의 PER은 28.3배 수준으로 글로벌 인터넷 기업 평균 48.0배보다 할인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13.5%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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