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은 오는 26일 N스크린 ‘티빙’ 내 ‘2015 프로야구 전용관’을 오픈한다. CJ헬로비전은 모든 프로야구 경기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HD급 고화질로 실시간 무료 중계한다고 밝혔다. 전용 단말기 ‘티빙스틱’을 연결하면 TV나 프로젝터 등 보다 큰 화면을 통해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PC를 이용하는 티빙 고객들은 ‘4채널 멀티뷰’로 전국 5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한 화면에서 모아볼 수 있다. 응원 팀이 다른 친구들끼리 함께 야구를 관람하거나 치열한 순위 싸움을 겨룰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티빙에서 프로야구를 즐길 때는 화면을 팝업창으로 전환하면 경기를 보는 중 카카오톡이나 웹서핑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TV 시청이 어려운 경우 라디오처럼 소리만 들을 수도 있다. 경기 종료 후에도 ‘경기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을 통해 주요 장면만 다시 볼 수 있고, 경기 일정과 결과 확인도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프로야구 내일경기 승부예측’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날 있을 경기의 승리팀 5개를 선택해 맞추는 방식으로 30일간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적중수 누적 합계에 따라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커피(70경기), KFC 치킨(80경기), 도미노 피자(100경기)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또 이벤트에 1회 참여만 해도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캐쉬를 제공한다.
정지현 CJ헬로비전 티빙사업담당은 “티빙에선 매년 스포츠 팬들을 위해 야구 경기를 중계해왔다”며 “이용자들이 사상 최초로 10개 구단 체제로 출범하는 올 시즌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안정적인 중계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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