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선데이토즈(123420)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하며 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3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9%,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165.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41.9%를 기록했다.
게임 ‘애니팡2’는 현재 카카오톡 게임 중 가장 많은 일일 이용자가 즐기고 있다. 애니팡 시리즈는 모두 1000만 다운로드를 넘으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 출시한 ‘아쿠아 스토리’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하며 연말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민광식 선데이토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월 ‘라인 트리오’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예정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 일본과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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