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클라우드 서버 용량 8TB까지 확대

  • 등록 2013-04-03 오전 9:54:11

    수정 2013-04-03 오전 9:54:11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SK텔레콤(017670)이 클라우드 서비스인 ‘T클라우드비즈’의 서버 디스크 용량을 국내 최대인 8테라바이트(TB)까지 확대한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에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고싶은 사용자를 위해 로컬 디스크 형식의 ‘이지 디스크(Easy Disk)’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지 디스크는 컴퓨터 C드라이브에 외장형 하드를 끼워 사용하듯 클라우드 서버에 가상의 외장 드라이브를 연결,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 스토리지 형태의 가상 드라이브 상품이다.

이지 디스크는 2TB의 가상 드라이브를 최대 4개까지 연결, 총 8T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또 기존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된 네트워크 드라이브가 ‘NAS(Network-Attached Storage)’ 방식으로 제공되던 것과 달리 ‘iSCSI(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방식을 사용, 속도가 20~30% 빨라졌다.

이밖에 클라우드 서버와 독립적인 개체로 사용할 수 있고, 한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해서 사용하다가 다른 클라우드 서버로 옮겨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50기가바이트(GB)부터 500GB까지는 10GB당 2000원 ▲500GB부터 1TB까지는 10GB당 1800원 ▲1TB부터 2TB는 10GB당 1600원에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4월 말까지 무료로 서비스 이용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T클라우드비즈 웹사이트 www.tcloudbiz.com이나 고객센터 1600-2552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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