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SK플래닛은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사보 ‘허그(HUG)’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종전 전자사보는 이미지나 PDF형식으로 제작돼 페이지를 고화질 이미지로 저장해 파일 용량이 크고, 스마트 기기의 화소와 이미지 뷰어의 방식에 따라 텍스트의 해상도에 차이가 생기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허그는 HTML5를 토대로 작성되어 모바일 기기와 운영체제에 관계 없이 최적화된 해상도의 콘텐츠를 구동할 수 있다. 또 텍스트와 이미지를 분리해 글의 가독성을 높였다.
김영철 SK플래닛 OC추진센터장은 “HTML5방식의 디지털 사보 발행을 통해 SK플래닛과 계열사 구성원, 비즈니스 파트너와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확대됐다”며 “앞으로 사내외 파트너와 함께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오픈 플랫폼 시대를 선도하는 데에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SK플래닛이 HTML5 기반의 디지털사보 허그를 4일 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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