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정당 내년 총선 최소 20석 이상 기대"

  • 등록 2011-11-21 오전 10:03:25

    수정 2011-11-21 오전 10:03:2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21일 내년 총선에서 통합진보정당의 의석수와 관련, "아마 최소한 원내교섭단체(20석) 이상은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국민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진보집권시대를 책임지고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지난 10월 보궐선거에서도 3자가 연대한 저희 민주노동당 후보들이 전국적으로 한 20% 정도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며 "흔히 진보정당 후보가 나서면 보통 5% 안 되는 지지율을 기록하기 때문에 찍어봐야 사표된다는 심리가 많았는데 10월부터 급격하게 바뀌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및 혁신과통합과의 통합 문제에는 야권연대는 당연하지만 통합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재임 시 개인비리로 명의신탁에 대해서 지금 직접적인 증거, 증언들이 확보된 아마 형사처벌이 예약된 최초의 대통령 내외분이 아닌가 싶다"며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퇴임 후에 즉시 조사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적당한 때 고발장을 제출할 생각이고 준비는 다 돼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