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셰일가스는 탄소가스 배출이 적은 천연가스의 일종으로 매장량이 풍부하다"면서 "최근 북미 지역 이외에 호주 등에서 7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셰일가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15년 기준으로 호주의 셰일가스 생산량이 아시아 LNG수요의 25~28%를 커버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 역내 시장에서도 천연가스 및 LNG 가격 안정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170만 mkw/h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이 발표됐다"며 "인도를 비롯한 중국, 러시아, 중동, 동남아 등 이머징 국가들이 복합화력발전 확대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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