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애널리스트는 "대한통운 인수 관심 표명에 따른 우려로 올해 주가가 코스피를 약 11%p 하회했다"며 "인수전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주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최근 롯데쇼핑 주가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2.1배(상장후 PER 평균 12.4배)이고 가장 보수적으로 단독 인수를 가정해도 올해 PER은 12.5배에 불과 하다"며 "최근 주가 수준에서는 이익모멘텀이 견조할 것이라는 점에 무게를 더 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수정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전년대비 20.1%로 양호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견조한 소매 경기, GS를 포함한 마트의 효율성 개 선, 수퍼의 대량 출점 효과 가시화와 해외 사업 안정화 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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