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임원들, 잇따른 자사주 매입

올들어 총 16억7천만원 규모 주식매입
"자사주 매입은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 표시"
  • 등록 2010-08-26 오전 9:39:59

    수정 2010-08-26 오전 9:39:59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CJ인터넷 임원들이 올해들어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어 눈길이다.
 
CJ인터넷(037150)은 최근 새로 선임된 게임포털사업본부장 김현수 상무가 8월20·23일에 걸쳐 자사주 9906주를 매입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남궁훈 대표도 취임 후 지난1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총 10만2772주(지분율 0.45%)를 매입한 바 있다. 또 퍼블리싱사업총괄 성진일 본부장이 1만1073주, 재무담당 박경철 이사가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총 2230주를 매입하는 등 주요 임원들이 16억7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임원들이 매입하는 자사주 물량은 주식총수의 1%미만으로 미미하지만 이는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책임경영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궁 대표도  "해외수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소셜게임 및 신작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넷마블 실적 성장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임원들이 동참한 주식매입으로 앞으로 더욱 책임경영이 잘 실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특징주)CJ인터넷 3개월래 최고..`기관이 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