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내달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1등석 공급

  • 등록 2010-03-17 오전 9:16:21

    수정 2010-03-17 오전 9:16:21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4월부터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1등석을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4월1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1등석을 갖춘 보잉 777-200ER 기종을 주 7회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좌석 등급을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2개만 공급했지만, 이번에 1등석 8석을 추가해 세 등급 중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유럽 지역의 대표적인 상용 노선이기 때문에 고급 좌석 수요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프랑크푸르트 노선 비즈니스석 탑승률은 연평균 75~80%로, 높은 수준이다.

▲ 아시아나항공 1등석은 180˚로 펼칠 수 있는 침대형 시트다. 좌석간 간격은 83인치로, 최고급 기내식과 와인을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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