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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제공] 불국사의 문화유산적 가치
불국사는 사적·명승 제1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불교교리가 사찰 건축물을 통해 잘 형상화된 대표적인 사례로 아시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건축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1995년 12월 석굴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등록기준 : 세계문화유산기준 (Ⅰ), (Ⅳ)
(Ⅰ) 독특한 예술적 혹은 미적인 업적, 즉 창조적인 재능의 걸작품을 대표하는 유산.
(Ⅳ) 가장 특징적인 사례의 건축양식으로서 중요한 문화적, 사회적, 예술적, 과학적, 기술적 혹은 산업의 발전을 대표하는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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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는 서기 751년 신라 경덕왕때 김대성이 창건하여 서기 774년 신라 혜공왕때 완공하였으며, 신라인이 생각했던 불교의 이상 세계를 지상에 옮겨놓은 구조로 알려져 있다.
불국사는 크게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청운교, 백운교, 자하문, 범영루, 자경루, 다보탑과 석가탑, 무설전 등이 하나의 구역을 이루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칠보교, 연화교, 안양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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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작은 돌 하나하나가 역사라고 할 만큼 유서 깊은 아름다움으로 이름높은 불국사이지만 특히 높이 8.2m의 삼층석탑인 석가탑은 각 부분의 비례와 전체의 균형이 알맞아 간결하고 장중한 멋을 자랑한다. 또한 높이 10.4m의 다보탑은 복잡하고 화려한 장엄미, 독특한 구조와 독창적인 표현법은 예술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람시간 (연중무휴)
- 불국사 : 07:00 ~ 17:00
- 석굴암 : 07:00 ~ 17:00
관람료
- 어른 : 4,000원
- 청소년, 군인 : 3,000원 (만 24세까지)
- 어린이 : 2,000원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