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역시 中수혜주"..급락장에서 `선전`

  • 등록 2007-08-29 오전 10:21:34

    수정 2007-08-29 오전 10:24:40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중국 관련 수혜주의 선전은 하락장에서도 빛나고 있다.

29일 주식시장이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철강과 조선 기계 등 중국경기 호황에 기댄 수혜주는 보합권에 머물거나 제한된 낙폭을 보이면서 지수의 추가적인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반등의 선봉에 나섰던 기관은 철강금속업 운수장비 화학 등에 대한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믿을 것은 실적인 탄탄한 중국 수혜주`라는 인식을 내비치고 있다.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피는 낙폭을 조금 더 줄여 1.69% 내린 1798.40을 기록하며 1800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철강대장주인 포스코(005490)는 약보합을 기록하며 선방중이다. 삼성전자와의 주가 격차는 불과 1만원대로 좁혀져 추월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포스코가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 동국제강(001230)과 현대제철은 2~4%대의 오름세를 타며 강세다.

기계업종도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이 약보합으로 버티고 있고, 조선주 내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2%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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