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 '그린프리미엄' 덕 톡톡=그린프리미엄의 대표적 단지는 화성 동탄신도시다. 화성동탄신도시는 40% 이상에 이르는 높은 녹지율, 11만3000평에 달하는 센트럴파크가 들어서 친환경 도시의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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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건설업체들도 분양아파트에 수풀이 우거진 녹색광장을 조성하는 등 녹지공간 확대에 적극적이다. GS건설(006360)이 이달 분양하는 부천 소사구 송내동 '송내자이'는 전체 사업부지의 20%를 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이 단지는 단지 남동쪽으로 성주산이 위치해 생활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풍림산업이 선보이고 있는 인천 남구 학익동의 '엑슬루타워'는 단지내 녹지율이 46%가 넘는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되며, 인천 남동구 소래논현지구 인근의 '에코메트로'도 개발면적의 44%가 녹지로 꾸며진다.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e편한세상'은 철마산 조망권으로 인근에 광릉수목원과 베어스타운, 광릉컨트리클럽 등 여가시설이 위치해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건설사들도 별도의 브랜드를 단 휘트니스 시설을 내놓고 있다. GS건설은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Xian Center)'를 이달 분양하는 부천 송내자이에 설치한다. GS건설은 개인스튜디오, 게스트 하우스, 독서실, 명상휴게실, 원기회복실, 요가실 등 단지별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 시설을 꾸밀 계획이다.
동부건설도 경기 남양주 진접읍에 선보인 '진접 센트레빌시티'에 2200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인 '센트웰(Centwell)'을 건설 중이고, 동양건설산업도 다음달 분양하는 김포 파라곤 2차 단지에 원어민 강사가 365일 상주하며 실생활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에듀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