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처기업 3개사가 연합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언어공학연구소는 12일 킴스넷과 하늘사랑등과 공동으로 지난 10일 일본에 합작법인 아시아로닷컴(www.Asiaro.com)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3사는 아시아로닷컴을 교두보로 개인PC 보급률이 저조한 일본의 인터넷시장을 하여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언어공학연구소는 다국어 검색엔진 "다국어 쌍방향 기본 사전"과 "다국어 쌍방향 전문 용어 사전" 및 "다국어 자연어 검색엔진"을 이용,언어 장애로 인터넷 항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네티즌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 그동안 개발 완료된 인터넷 솔루션을 가지고 기업간전자상거래(B2B)등 모든 인터넷 관련 분야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언어공학연구소측은 "국내에서 판매중인 한일 쌍방향 사전을 포함해 5개국어를 번역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트래니 2000"의 일본어판도 판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