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LB가 간암 치료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에 재도전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HLB(028300)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00원(4.46%) 오른 9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HLB 주가는 해당 소식이 발표된 지난 20일에도 3.58% 올랐다.
이는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 중국 항서제약이 지난 20일 간암 신약 허가를 위한 재심사 신청서를 FDA에 제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재심사 신청은 지난 5월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재심사 신청 결과는 연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