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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솔루션 등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API 토털 플랫폼 ‘API 플렉스(베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PI란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자가 쉽게 접근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격이다. 기업은 서비스 운영과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API 형태로 호출해 간단히 적용할 수 있다.
해외 사업을 추진중이거나 검토하는 기업을 위한 글로벌 메시징(GMS) API도 제공한다. 전 세계 220여 개 국가 대상 메시지는 물론 왓츠앱, 바이버 등 해외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API까지 갖추고 있어 국가 고유의 통신 네트워크나 메시지 규격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API 토털 플랫폼 API플렉스는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의 주요 API를 한 곳에 모아 최적의 상품을 추천한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