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계의 선두주자인 마스턴투자운용에서는 첫번째 공모 상장 리츠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등 국내외 우량자산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 임차 중이다. 최근 비대면 생활 방식이 확산되며 물동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물류 관련 리츠에 투자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 크리스탈파크는 한국의 강남과 같은 핵심 권역인 파리 뇌이쉬르센에 위치했다. PwC, IFF, 에스티로더 등 우량한 글로벌 기업들이 임차 중이며, 쾌적한 야외환경과 더불어 건축 친환경 인증까지 갖춰 ‘포스트 코로나시대 최적의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발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리츠가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상장 리츠의 경우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상장 리츠 시장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후속 상장 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의 변화와 혁신 DNA가 잘 구현된 한국 최고의 리츠로 마스턴프리미어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5월 공모를 거쳐 상반기 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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