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도 코로나19 백신 휴가 도입

최대 6일의 백신 유급 휴가 보장
  • 등록 2021-06-07 오전 9:13:55

    수정 2021-06-07 오전 9:13:55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전자랜드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전자랜드의 임직원에게 이상 증세 유무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 하루 백신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또한, 접종 후 두통·발열 등 이상 증세가 발생하면 최대 2일의 백신 휴가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는 2차 접종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1·2차 접종을 모두 받는다면 최대 6일의 백신 휴가가 보장된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휴가는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백신 접종에 임하여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전자랜드는 임직원들이 접종 후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개인별 건강 상태 및 이상 증세에 따른 추가 백신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항상 고객들과 소통하고 대면하는 가전 유통 기업인만큼, 임직원과 고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백신 휴가를 도입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쇼핑이 보장된 공간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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