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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기름 제거와 진정 효과 있어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 오트밀 주재료는 귀리다. 이 귀리는 피부 기름성분을 없애는 데 그만이다. 영국 화장품 업체인 비바(VIVA) 스킨 클리닉 창업자 루퍼트 크리칠리 박사는 “귀리가 지성 피부에 자주 끼는 기름을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라고 말했다. 또 트러블로 울긋불긋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귀리에 함유된 천연 항염증 성분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민감한 피부도 가라앉힐 수 있다.
소금 스크럽, 노화를 막아주는 보물
호호바 비즈, 환경 오염 염려 없어
미용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한 번쯤 호호바(Johoba) 오일을 들어봤을지도 모른다. 호호바는 미국 남서부 사막 지역과 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식물이지만 외국에서는 호호바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을 피부 보습 등에 쓴다. 이 호호바로 만든 비즈는 미세 플라스틱과 달리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다. 또 호호바 비즈는 각질 제거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서 미세 플라스틱 대체재로 떠오른다.
커피 원두로 각질도 없애
죽은 피부 세포 제거에 탁월한 쌀가루
쌀가루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친숙한 곡물이다. 쌀가루는 최근 유럽과 미국 등 서양에서도 천연 각질 제거제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쌀가루는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에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 영양분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