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은 직원의 진단 역량을 강화해 누구나 중고차를 안심하고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을 만들고자 지난 2013년부터 진단 경연 대회를 실시해왔다.
진단 경연 대회는 전국 26개 직영점에서 근무하는 차량평가사를 비롯해 모든 직원이 참여하며, 1차 필기 시험과 2차 실기 시험을 거쳐 20명의 직원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결선에 참가한 직원과 딜러들은 국산차 2대, 수입차 1대, 트럭 1대 등 총 4대의 차를 대당 30분씩 진단하며, 자동차의 내ㆍ외부 사고 및 교체 여부, 엔진이나 변속기 등 주요 장치의 성능, 침수 여부 등 115개 항목을 꼼꼼하게 살폈다. 한편에서는 중고차 진단 지식을 확인하기 위한 필기 시험도 동시에 진행됐다.
1등은 부천IC직영점 김성덕 차량평가사가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2등은 수원광교직영점 이강혁 차량평가사, 3등은 천안직영점 장형규 차량평가사로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을 받았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직원들의 실력 향상, 중고차 진단에 대한 중요성, 오진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진단 경연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고객이 직영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SK엔카직영의 진단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