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을 여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8∼12층에 조성됐다. 영업면적 1만 3884㎡(4200여평) 규모로 맞은편 메사빌딩의 부속시설 등을 포함하면 연면적은 3만 3400㎡(1만평)에 달한다.
명동점은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600여 브랜드가 입점했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이른바 3대 명품 브랜드는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관세청 경쟁입찰에서 내걸었던 남대문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도심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김포공항 면세점, 4번째 사업자 입찰.."23일 마감"
☞ 롯데, 2년만에 김해공항 면세점 품에 안았다
☞ 두타면세점, 20일 1차 개장…동대문 첫 면세점
☞ 신세계면세점, 개장 D-1 연기 발생 소동
☞ 롯데면세점, ‘1억 아파트’ 중국인 대상 통 큰 경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