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실적' 아모레퍼시픽, 200만원 돌파..신고가 경신

  • 등록 2014-08-13 오전 9:09:19

    수정 2014-08-13 오전 9:09:1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2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2분기 실적호조에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까지 높아지면서 주가도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3.74% 오른 205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엿새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 메릴린치, JP모간, 바클레이즈 등이 올라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입질도 강한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1%, 69% 늘어난 9667억원, 15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기대 이상의 실적이라며 줄줄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83만원에서 260만원으로 대폭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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