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화장품, 본사 빌딩매각 실패 소식에 '하락'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화장품이 본사 빌딩 매각 실패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국화장품(123690)은 전거래일보다 35원(1.92%) 내린 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본사 빌딩 매각이 실패로 돌아갔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화장품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하나자산신탁이 만든 ‘하나에셋 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본사인 서울 서린동 소재 서린빌딩 지분 56.16%와 토지(1448.34㎡), 건물(1만5790.19㎡)을 890억원에 매각한다는 계약을 맺었으나 기관투자자의 모집이 용이하지 않아 계약 해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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