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제조사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판매량은 기대만큼 높지 않다. 가솔린 차량 대비 높은 가격 등의 이유로 소비자가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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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하이브리드 중고차가격은 어떨까?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중고차로 구매 시 더욱 경제적이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또한 2011년식 기준 59.6%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가솔린 M16 프리미어 2011년식 잔존가치는 73.5%에 달하고, K5 하이브리드 또한 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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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데이터리서치팀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감가가 높은 편으로 신차 구입 후 판매한다면 손해로 다가오지만, 중고 하이브리드 차량을 살 때는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제조사 보증기간이 가솔린보다 길게 설정된 경우가 많으므로 차량 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작년 15만 건의 판매상담을 진행한 김인숙 카즈 내차 판매팀 주임은 “딜러가 차량을 구매하고 판매되지 않으면 손해는 딜러가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비인기모델의 경우, 위험비용까지 계산해 소비자에게 제시하게 된다”며 “이 위험비용은 딜러 개인차가 크므로 비인기 차량을 판매할 경우, 다양한 딜러에게 견적을 받아 보는 것이 더 좋은 가격을 받을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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