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불법형질변경 단속 강화

  • 등록 2013-03-19 오전 10:33:59

    수정 2013-03-19 오후 12:47:37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세종시(시장 유한식)는 농지개량을 빙자한 불법 형질 변경 예방을 위한 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행정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농지 전용은 세종시 출범 후 1,040건으로 2010년 대비 5.4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30건의 불법 형질 변경이 적발돼 원상복구(29건) 및 고발(9건) 조치됐다.

시는 3월 20일~5월 20일까지 10개조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불법 형질변경 적발 시 공사 중단은 물론 원상복구 명령, 고발 조치, 관련 실과 통보 등 엄단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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