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기는 인체 내 `드러그 딜리버리(Drug delivery)` 연구용 전문 의료장비. 회사 측은 올 4분기에 양산할 계획이며, 신약개발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드러그 딜리버리란 마이크로 버블에 치료약을 주입, 초음파를 이용하여 표적 질환에 치료약을 투약하는 방식이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고석빈 알피니언 사장은 "이번 전임상 동물실험용 초음파기기 개발은 신약개발과 암 표적치료를 연구하는 제약 및 임상연구센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2014년까지 강력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인체용 암 치료기 개발을 완료해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기부터 치료기까지 개발, 생산하는 글로벌 초음파의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