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랑 염원 싣고 달린다!

다하누, 서울-속초 229km 자전거 대장정
  • 등록 2009-11-10 오전 11:33:00

    수정 2009-11-10 오전 11: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우사랑 두바퀴에 싣고 229km 완주 지난 8일 오후 한우전문기업 다하누 직원들이 강원도 인제 미시령 정상에서 ‘한우 파이팅’을 외치며 축산농가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들은 새벽 3시에 서울에서 출발해 미시령 정상까지 13시간 쉬지 않고 달려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인 후 목적지 속초항까지 완주했다.

지난 8일(일) 프랜차이즈 한우전문기업 '다하누'의 김희성 이사와 김병학 마케팅 부장은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속초까지 달리며 축산농가 응원과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한우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새벽 3시 서울을 출발해 홍천과 인제, 그리고 미시령 고개를 넘어 속초까지 약 229km 구간을 15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며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한우 육회전문점 ‘유케포차’를 알리고,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쇠고기의 비선호부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3년 전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김희성 이사는 “어려운 난관에도 결코 멈출 수 없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한우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LA에서 뉴욕까지 미국 동서부를 가로지르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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