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의 창업자들은 구글 등에서 검색엔진 및 서버 개발에 참여했던 인물들로 구성됐다.
앤나 패터슨과 러셀 파워는 구글의 검색서버인 테라구글 개발자로 참여했으며, 톰 코스텔로는 IBM의 서치엔진인 웹파운틴을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쿨의 검색 능력이 1위 업체인 구글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들의 검색 습관이 구글에 익숙해져 있다는 점에서다.
검색엔진 전문 블로그인 서치엔진랜드의 대니 설리번 편집장은 "쿨의 도전은 흥미롭지만, 대중이 주로 사용하는 검색엔진을 바꾸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리번은 "쿨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 구글이 이러한 발표를 했을 리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