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인 8월 24일까지 총 264편을 증편, 김포~제주 노선에서 총 4만 9000여석을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휴가철 김포~제주노선 전체예약률이 90%대를 넘어섰지만 2호기 투입에 따라 공급좌석이 대폭 확대된다"며 "당분간 제주행 항공권 예약이 손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제주항공은 제주도민에게 15%의 항공요금을 할인해 주는 규정을 수정,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과 제주도에 주소를 둔 외국 국적 해외동포까지 확대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