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노조 "외환은행 인수 강행장 책임 물어야"

"HSBC, 외환은행 인수로 국민은행 해외진출 요원" 주장
  • 등록 2007-09-04 오전 10:04:57

    수정 2007-09-04 오전 10:04:57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국민은행(060000) 노조가 HSBC의 외환은행 인수 건과 관련해 강정원 행장의 용퇴를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은행 노조는 4일 여의도 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건부이긴 하지만 HSBC가 외환은행 인수 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가 요원해졌다"며 강행장의 책임을 물었다.

노조 관계자는 "강행장은 국민은행의 해외진출이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전략본부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번 HSBC의 외환인수 건으로 미뤄볼 때 강행장의 이 같은 계획은 결국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민은행 노조는 이같은 입장을 담은 노보를 제작해 서울시내 전 지점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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