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이같이 중국 직매입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내 롯데마트 직매입 협력업체 및 협력 예정업체의 대표·영업책임자 50여명을 초청, `롯데마트 알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달 28∼30일 실시되는 롯데마트 알리기 행사에는 롯데마트 중국사무소가 위치해 있는 상해 및 심천 인근의 주방생활용품, 욕실용품, 스포츠용품, 소형가전 등을 제조하는 연간 수출액 100만∼3억달러 이상인 중견기업 등이 초청된다.
롯데마트는 중국 직소싱을 통해 동일 품목의 국산품이나 국내 벤더수입품에 비해 원가를 다운시킴으로써 15~20%의 가격인하 및 수익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직매입 물량을 올해 생필품, 주방용품, 레져용품 등 약 100개 품목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약 200억원 매출을 올리며, 2007년까지는 1000억원 이상, 장기적으로는 롯데마트 전체 매출대비 10%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