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형훈기자] 메리츠증권은 지난 20일 대형 할인점인 세이브존과 단지내 상가, 김해 장유워터피아 등을 대상으로 설계된 ‘유레스-메리츠 제1호 CR리츠’의 예비인가를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유레스-메리츠 제1호 CR리츠"는 자본금이 500억원으로 대한생명(75억원, 15%), 동양화재(50억원, 10%), 금호생명(50억원, 10%), 동성화학(20억원, 4%) 등이 195억원(39%)을, 기관을 포함한 개인 및 기타주주가 83억원(16.6%)을 출자하고, 나머지 222억원(44.4%)은 일반공모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투자대상은 유레스 소유의 세이브존(SAVE ZONE) 성남·노원·대전점과 노원구 소재 단지 내 상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장유워터피아 소유의 장유아쿠아웨이브(실내 워터파크시설) 등이다.
배당가능 이익(당기순이익-이익준비금)의 100%를 현금으로 반기 배당하며 연평균 11%이상의 배당수익이 예상된다. 존속기간은 5년이며 건설교통부장관의 본인가 후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거래소에 상장해 환금성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