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18일 EZ리서치는 하나투어에 대해 "휴가시즌을 앞두고 사 두어야 할 주식"이라며 "강력 매수"를 추천했다. 12개월 목표주가로 1만1000원을 제시하고 134%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Z리서치는 하나투어의 경우 경기둔화로 인한 영업환경의 악화 우려와 비IT 기업의 소외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둔화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뛰어난 영업능력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시장지배력 ▲인터넷을 이용한 예약시스템 등의 성장성을 겸비한 코스닥내 얼마 안되는 고수익성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이 한국을 NO비자국으로 분류할 가능성이 높고 주 5일근무제 및 휴가분산제 시행에 따른 정부 차원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의 올해 매출액은 346억원으로 지난해의 261억원에 비해 32.6%늘어나고 경상이익은 48억원에서 56억원으로, 순이익 33억원에서 39억원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