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 패커드, 인텔, IBM 등이 리눅스 운영체제(OS)에서 돌아가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실을 공동 설립키로 했다고 30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여기에는 NEC, 델 컴퓨터, 실리콘 그래픽스, 레드 햇 등도 함께 참여한다.
이 회사들은 앞으로 수년간 각각 수백만 달러씩을 투입, 연구실에 기업 수준의 컴퓨팅 시스템과 기술진을 채워넣을 계획이다. 이 연구실은 각 기업의 대표와 소스 공개 커뮤니티의 대표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 연구실의 설립 목표는 리눅스 프로그래머들에게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 테스트 기회 제공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실 이름은 가칭 "소스공개 개발 연구실"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