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엘컴텍이 급값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엘컴텍(037950)은 전거래일 대비 5.56% 오른 14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컴텍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건 금값이 연일 최고 수준을 경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1월30일(미 동부시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2057.2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대비 12% 상승한 수준이다.
금값 상승으로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KRX 금 시장의 월별 거래량은 1222.8㎏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 증가했으며, 지난 4월 이후 최대 규모다.
엘컴텍은 몽골 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