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이건스토어’ 리뉴얼…고객 편의와 접근성 높여

가을 이사·인테리어 시즌 앞두고 고객 접근성 향상
건축 전문가 위한 토탈케어 서비스 강화
프리미엄 상담·설계지원 등 전문 서비스 제공
  • 등록 2023-09-04 오전 9:35:30

    수정 2023-09-04 오전 9:35:3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은 가을 이사·인테리어 시즌을 앞두고 온라인 통합 브랜드몰인 ‘이건스토어’를 리뉴얼해 재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이건)
이건에 따르면 리뉴얼을 통해 이건스토어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주력했다. 브랜드전시장 및 대리점, 인테리어 전문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 방문이 여의치 않다면 이건스토어에서 이건창호와 이건마루, 도어, 중문, 유리 등 이건 전 제품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인페이지 상단의 탭에는 이건 공식 홈페이지인 ‘이건닷컴’, 이건제품 시공사례를 검색할 수 있는 ‘아카이브’가 링크돼 관련 사이트로 이동 단계를 단축시키는 등 사용자 중심 UI·UX를 강화했다.

특히 건축가와 설계사 등 건축 전문가를 위한 토탈케어 서비스에 주목했다.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견적 및 입찰 내용에 맞춰 건축물에 적합한 제품을 매칭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창호 전문가로부터 자세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건은 상담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창호의 ‘설계지원 서비스(TCS: Technical Consulting Service)’도 이건스토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건축자재 중 창호는 건물 전체의 인상을 결정하고 내부 단열과도 긴밀히 연관된 중요 요소이지만 추후 변경이 어려워 건축 디자인과 설계 단계부터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이건은 ‘설계지원 서비스(TCS)’를 무료로 운영하며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창호 전문가가 건축 프로젝트의 규모와 형태, 구조, 성격 등을 면밀히 파악해 현장에 가장 적합한 창호의 사이즈와 타입, 디자인 등을 제안하고 창호 설계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해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이건스토어와 연동된 ‘이건창호 아카이브’에서는 국내 건자재 업계 최초로 지도를 활용한 시공현장 검색을 지원한다. ‘이건창호 아카이브’는 전문가가 건축 디자인 및 설계 단계에서 레퍼런스 참고 차 이건창호가 시공된 현장을 실물로 확인하려는 니즈가 높은 점을 고려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도상에서 현장 위치를 확인해 방문하거나 지도에 링크된 시공 사진과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 목적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이건스토어에서 관심 제품을 시공할 공간에 맞춰 단계별로 선택하면 예상 비용을 알 수 있는 ‘견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집 견적 △간편 견적 △전문 견적 등 사용자 목적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건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건축 관련 전문가 고객의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건의 온라인 통합 브랜드몰인 ‘이건스토어’를 개편해 재오픈했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에게 업그레이드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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